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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장동민 ‘돌멩이 테러’ 40대 징역 2년 6개월 구형… “선처없다”(종합)

2021.04.06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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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장동민 ‘돌멩이 테러’ 40대 징역 2년 6개월 구형… “선처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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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수십차례 돌멩이를 던져 구속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6일 검찰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범행이 이뤄졌고, 죄질도 불량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장동민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5일 기소된 이후 3차례 반성문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날 장동민 측은 YTN star에 “앞서 선처 없이 법적 절차에 따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입장 변함없이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개그맨 장동민의 집 안으로 26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창문과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전 답사를 하고 우회도주로를 확인하는 등 치밀한 범행수법을 보였지만 범행장면이 담긴 CCTV 분석으로 덜미가 잡혔다. 그는 장동민이 CCTV를 설치하자 사각지대에 숨어 범행을 이어갔다.

검거 당시 그는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증거 앞에 결국 자백했다. 그는 "장동민이 나를 해킹하고 도청해 홧김에 돌을 던졌다"며 황당한 범행동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멩이 테러범을 잡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피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집 주차장과 차 주변에서 의문의 돌멩이를 발견했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장동민은 “비닐장갑을 끼고 돌들을 국과수에 보냈다"라며 범인 체포에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런 일을 한 사람이 영상을 볼 거로 생각한다. 주신 선물은 잘 받았다. 저도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집에서 편안하기 기다리시라. 보답을 톡톡히 해드리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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