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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칭 팬클럽 등장에 SNS 활동 중단..."휩쓸리는 팬들 걱정"

2021.01.1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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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칭 팬클럽 등장에 SNS 활동 중단..."휩쓸리는 팬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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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자신을 사칭하는 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조만간 이곳 문을 닫으려고 한다. 생각보다 끔찍한 일이 있었다"라면서 "나의 오랜 팬이었던 어떤 처자가 나를 빙자해 공식 팬클럽인 양, 공식 채팅방인 양, 처음에는 내 행세까지 하면서 사람들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초대해서 모임을 키웠다. 거기서 못 견디고 상처 입은 팬들이 자꾸 떠나는 사태가 일어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휩쓸리는 선량한 팬들이 걱정돼서 글 올린다. 열심히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데 이런 거 일일이 받아주면서 살 여유가 없다"라면서 "깔끔하게 페북 닫고 인스타도 닫고 유튜브에서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사는 게 낫지 싶다"라고 SNS 활동을 중단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장훈이 함께 올린 오픈 채팅방 캡처 화면에는 회원들이 김장훈을 두고 "정신 병원 약을 드셔야 할 것 같다" "제정신이 아니다" 등의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이런 일이 몇 번 있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좀 세다. 나와는 아무 상관 없고 나에 대해서는 그들의 카톡 대화처럼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사람들이니 이제는 팬이라고 할 수도 없다"라면서도 "어이없는 이유로 문을 닫으려니 마음이 좀 아리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김장훈은 "그곳(사칭 팬클럽)으로 인해 상처받고 떠나신 분들 페북 닫히기 전에 꼭 이곳으로 돌아오라"라면서 "받으신 상처 치료해 드리겠다. 일찍 신경 못 써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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