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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③] '김사부2' 소주연 "자연을 닮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2020.02.27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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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③] '김사부2' 소주연 "자연을 닮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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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소주연 편은 위 링크를 통해 YTN Star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만날 수 있다.]

“윤아름이다! 아름쌤! 이렇게 불러 주실 때가 제일 좋아. 소주연이라는 이름보다는 자연스럽게 배역으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해맑음으로 ‘윤아름’으로 완벽히 변신에 성공한 배우 소주연이 YTN Star와 반말인터뷰에 나섰다. 소주연은 지난 25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진지함을 동시에 오가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7년 CF를 통해 데뷔한 소주연은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내 사랑 치유기', 영화 ‘속닥속닥’ 등을 통해 조금씩 존재감을 알려왔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소주연이라는 배우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 시킨 작품이 됐다. 특히 제 옷을 입은 듯 ‘윤아름’이라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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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③] '김사부2' 소주연 "자연을 닮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데뷔 4년차, 배우로서는 길지 않은 경력이지만 소주연은 그동안 배역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극에서 제 역할을 다해왔다. “사실 내가 방송에서 나를 볼 때는 어색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현장에서 긴장도 많이 하는 편이야. 다행인 건 티가 잘 나지 않는 것 같아. 내가 긴장하면 동료들도 불편하니까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도전 앞에서는 두려움보다 흥미를 더 크게 느낀다는 소주연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성별도 상관없고 사람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무언가 사랑하고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

‘김사부2’로 약 3개월간 쉼 없이 달려온 소주연은 종영 후 생긴 잠깐의 여유를 활용해 다도를 공부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차를 좋아해서 티소믈리에나 티마스터와 관련된 자격증을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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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③] '김사부2' 소주연 "자연을 닮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매일 행복의 정의를 고민한다는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두하는 순간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굳이 하루가 특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행복에 집착하지 않아야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아.”

인터뷰 말미 그는 배역과 하나 되어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배우를 꿈꾼다는 말도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자연을 좋아하는데 배우로서도 ‘자연스러운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그는 자신의 연기 역시 자연처럼 자연스럽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맑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소주연의 바람대로 그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을 닮은 배우’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촬영·편집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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