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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설 연휴 박스오피스 승자…누적 300만 돌파

2020.01.27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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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설 연휴 박스오피스 승자…누적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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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박스오피스 승자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었다.


2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산의 부장들'은 78만 29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째 누적 관객은 300만을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차지했다. 같은 날 38만 1033명(누적 관객 수 114만 6209명)의 관객을 모았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는 10만 7918명(누적 관객 수 39만 3862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영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YTN Star 김성현 기자(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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