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서한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일자 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이서한은 지난 2일 "남자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다"라며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3일) 2차 사과문을 올리고 상세한 해명을 덧붙였다. 방예담의 작업실에서 친구 5명이 술자리를 가졌고, 밤 12시가 넘어 방예담과 다른 한 친구는 귀가했으며, 나머지 친구들과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공개 계정에 올렸다는 것.
이서한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구인 가수 방예담의 작업실에서 두 사람이 쇼파에 누워 성적 행위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1시간 뒤 삭제됐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이 커졌고, 일각에서는 불법촬영 의혹을 제기했다.
이서한은 2021년 웹드라마 '없는영화'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사진출처 = 이서한 SNS]
YTN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