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나인, 故 종현 2주기 추모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故 종현이 2주기를 맞은 가운데, 지인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다 종현아"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이 무대에서 노래 부르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디어클라우드' 나인 역시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 걸 그러지 않기로 했어.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나는 그걸 배웠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해.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 해"라고 덧붙였다.

종현의 사망 2주기를 맞은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종현이 생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다.

故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샤이니 멤버들과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슬퍼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