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상윤이 '프라이빗 스캔들' 전말을 고백한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 장나라와 이상윤은 각각 진실한 용서의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박성준(이상윤)의 지난 과오와 맞닥뜨리려 하는 나정선 역과 사실은 숨긴 채 나정선과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는 박성준 역을 맡았다.
나정선은 ‘당신 팀 남편 여자’ 화두에 돌직구를 서슴없이 던지지만, 그때마다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성준의 태도로 인해 끝내 별거를 선택, 긴장감을 돋웠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성준이 나정선에게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나정선의 문자와 '당신 팀 남편 여자' 온유리(표예진)가 보낸, 집으로 와 달라는 문자에 행선지를 고민하던 중 끝내 온유리에게 향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 이상윤은 극중 위기의 골이 깊어진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통찰하며 밀도 높은 호흡을 보였다"며 "2일(오늘)과 오는 3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이상윤이 숨겨왔던 '당신 팀 남편 여자'의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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