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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LA 안창호하우스에 안내서 기증..."순국선열의 날"

2019.11.17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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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LA 안창호하우스에 안내서 기증..."순국선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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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했다.


서경덕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송혜교와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안내서 1만 부를 추가로 만들어 보냈다"고 밝혔다.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는 1914년 미국에 이주한 안창호 선생의 가족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당시 재미 독립운동가들의 모임 장소다. 현재 남가주대(USC) 한국학연구소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서 교수와 송혜교는 2015년에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 부를 만들어 비치한 바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8년 전부터 힘을 합쳐 지금까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8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 또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꾸준히 한글 안내서를 지원해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서경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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