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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단 후 최다 6연승 질주...5위와 2경기 차

2019.07.02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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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만년 하위팀 kt가 삼성을 5 대 3으로 따돌리고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인 6연승을 이어가며 5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중심타자 유한준은 1회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데 이어 3회에는 솔로홈런으로 타점을 추가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6회에는 밀어내기 볼넷을 연달아 골라내며 5 대 3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두 SK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12승을 수확한 선발투수 산체스를 앞세워 롯데를 10 대 1로 크게 이기고 6경기 차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로맥은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쳐내며 홈런 선두 최정을 3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3위 키움은 0 대 3으로 끌려가던 6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2위 두산에 6 대 3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키움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돼 2위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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