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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유출 논란...中시사회 후 전편 불법 유통

2019.04.25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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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유출 논란...中시사회 후 전편 불법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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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불법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코믹북닷컴 등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중국에서 시사회를 마친 뒤 온라인에서 영화 전편이 담긴 영상이 불법 유통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극장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으로 추정되며, 1.2GB 용량으로 품질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유출 논란 속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중국에서 벌써 1억 달러(한화 약 1158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은 전 세계적으로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주요 장면이 담긴 4분30초 길이의 푸티지 영상이 SNS를 통해 유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개봉한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들과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 24일 개봉 하루만에 국내에서 134만 87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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