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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9회 말 배영섭의 극적인 끝내기 희생플라이...공동선두 도약

2019.04.06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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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가 9회 말 배영섭의 극적인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배영섭은 지난해 소속팀이던 삼성에서 방출돼 올 시즌 SK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최하위 팀 kt는 LG를 꺾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대 1로 맞선 9회 말.

8회 말 대주자로 투입됐던 SK 배영섭이 노아웃 만루 기회에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결승 희생플라이를 쳐냅니다.

지난해 시즌 마감과 함께 삼성을 떠나 SK로 옮긴 배영섭으로선 방출의 설움을 한 방에 리는 감격의 결승 타점이었습니다.

두 팀은 헤일리와 다익손이 선발로 나와 나란히 완벽 투구를 선보였지만 배영섭의 희생플라이 한 방에 모두 빛이 바랬습니다.

NC는 이틀 연속 선두 두산을 꺾었습니다.

3대 4로 뒤진 8회 초 박석민과 모창민의 연속 안타에 이은 두산 수비의 실수를 틈타 동점을 만든 NC는 이어진 권희동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대타 양의지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보탠 NC는 한 점을 추격하는데 그친 두산을 한 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LG에 13대 0 완패를 당했던 최하위 팀 kt는 선발 금민철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2대 1 승리를 거두고 5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역전 재역전의 난타전 끝에 한화를 9대 7로 눌렀습니다.


롯데는 6대 7로 뒤진 7회, 상대 투수 폭투와 대타 채태인의 적시타로 단숨에 석 점을 뽑아 시소게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키움은 5회 대거 9점을 뽑으며 KIA 마운드를 난타해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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