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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여곡성' 이태리 "청일점? 긴 머리 때문에 여자로 생각하더라"

2018.11.01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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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여곡성' 이태리 "청일점? 긴 머리 때문에 여자로 생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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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리가 청일점으로 '여곡성'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태리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제작 발자국공장)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극 속 청일점으로 행복했다. 힘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청일점이었지만 긴 머리 때문에 다들 '여자인줄 알았다'고 놀렸다"고 웃으면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에너지들이 넘쳤다. 시너지가 좋았는데 영화 속에서 잘 묻어 나온 거 같다"고 만족했다.

극 중 이태리는 악귀를 쫓는 한양 최고의 무당 해천비 역을 맡았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오는 8일 개봉.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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