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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첫 韓 드라마

2018.08.24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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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첫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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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출연한다.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제작진은 24일 "이기홍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스타. 한국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기홍은 미국 중앙정보국인 CIA 요원 프랭크 리 역할을 맡는다. 극 중 그는 재미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국정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하지원 분)에게 접근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실제 한국계 미국인인 이기홍이 CIA 요원으로 캐스팅된 만큼 드라마 속 북한 핵 과학자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얽히고설킨 상황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밖에 하지원, 진구, 박기웅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였다.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기홍 오피셜 IMDb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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