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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숙영 등 AG 북측 여자농구 단일팀 선수 확정

2018.07.17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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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에서 뛸 북측 선수가 확정됐습니다.


대한농구협회는 북측의 로숙영과 장미경, 김혜연 등 3명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선수 등록을 마치고 단일팀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컵에서 평균 20.2점으로 득점 1위를 차지한 로숙영 선수를 비롯해 세 선수 모두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남북 통일 농구에 출전했습니다.

여자농구 단일팀은 우리 측 9명에 이 선수들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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