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은을 칭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별도의 제작발표회 없이 조용히 시작한 만큼, 작품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날 현장에는 김원석 PD, 이선균, 이지은, 박호산, 송새벽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지은을 칭찬하며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극 중 인물인 이지안이 돼있었다. 이 작품을 임하는 각오가 돋보였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이지안과 싱크로율이 100%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잘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극 중 이선균은 이선균은 형과 동생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따뜻한 둘째이자 주어진 인생을 순리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평범한 남자 박동훈 역을 맡았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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