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요리도 완벽…한지민과 홈 데이트 예고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홈 데이트를 즐긴다. 제작진은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5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지윤(한지민 분)과 은호(이준혁 분)의 감정 변화가 그려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엔딩에서는 1초 후 키스가 성사될 것 같은 얼굴 초밀착 엔딩으로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지윤과 은호의 홈 데이트까지 예고되면서 그 기대가 더욱 상승한다.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한다는 건 그만큼 매우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 은호의 완벽한 요리 솜씨는 이전 방송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또한 밥에 대한 따뜻한 철학까지 지닌 그가 매번 끼니를 대충 때우는 지윤을 위한 집밥 한 상을 차리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은호는 세심한 손길로 지윤에게 국을 덜어주고 있다. 편의점에서 한차례 은호의 요리 실력을 맛봤던 지윤 역시 젓가락을 들고 본격적으로 즐기고 있다. 텅 빈 쓸쓸한 집에서 외롭게 지내던 지윤은 포근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은호의 집에서 따뜻함을 가득 채워 나갈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늘(17일) 지윤이 은호의 집을 찾는다. 모임, 회식을 질색하던 지윤이 은호의 집에 가게 된 이유엔 재미있는 비하인드까지 숨겨져 있다"라고 귀띔하며 "따뜻한 온도가 가득한 은호의 집에서 두 사람이 어떤 ‘불금’을 보내게 될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5회는 오늘(1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