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유서 공개'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누구?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서를 공개한 절친 '디어클라우드' 나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디어클라우드는 나인, 용린, 이랑, 토근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2007년 1집 앨범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로 데뷔했다.

'디어클라우드'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나인은 낮은 목소리와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 보컬이다.

종현과 절친한 사이였던 나인은 19일 자신의 SNS에 "종현이 생전 자신이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며 유서를 공개했다.

나인은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린다"며 "이제라도 종현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디어클라우드 나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