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나라(35)와 뮤지컬 배우 한재아(34)가 오는 14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늘(3일) YTN Star 취재 결과, 배나라와 한재아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린다. 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후 배나라와 한재아는 SNS를 통해 손편지로 입장을 전하며 웨딩사진 일부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배나라는 손편지를 통해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기쁠 때는 가장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나가기로 했다"라며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저는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한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기대에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라며 향후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재아 역시 손편지를 통해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라며 예비신랑 배나라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한재아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라고 활동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배나라와 한재아는 지난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뮤지컬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인정했으며, 이후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배우 모두 본업에서도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배나라는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다진 이후 활동 영역을 매체 연기로 넓혀 넷플릭스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2', '원더풀스', 드라마 '당신의 맛'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품에서 주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은 물론 캠핑과 러닝 등 소소한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배나라의 예비신부인 한재아는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어쩌면 해피엔딩',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겨울나그네', '브론테', '홍련', '번 더 위치',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관객을 만나왔다.
■이하 배나라 손편지 전문
이미지 확대 보기
![배나라♥한재아, 11월 14일 결혼…"평생 함께 걸어가고픈 사람"(종합)]()
■이하 한재아 손편지 전문
이미지 확대 보기
![배나라♥한재아, 11월 14일 결혼…"평생 함께 걸어가고픈 사람"(종합)]()
[사진출처 = 배나라·한재아 SNS/YY엔터테인먼트/빅보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