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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따라해?" 악플에 백예린이 남긴 말

2016.09.26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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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따라해?" 악플에 백예린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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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이 자신을 향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25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꼬이고 꼬인 마음에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라며 "원래는 아무 관심 없다가도 누군가 선동하는 글을 쓰면 달려와서 제 앞에서는 못하실 말들 자꾸 써놓고 가시는데, 그럼 최소한 저를 차단하시고 보지 말아주시길 바라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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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따라해?" 악플에 백예린이 남긴 말

이어 백예린은 "팬인 척, 댓글 다는 분들도 다 알고 있어요. 애초에 싫어서 팔로우하고 지켜보는 것, 마땅히 벌 받을 일입니다. 제가 이런 것에 익숙해져야 하거나 강해져야 할 게 아니라, 옳지 못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변해야죠"라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했습니다.

앞서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 속옷의 끈이 드러나는 영상, 혀를 내미는 영상 들을 올렸고 누리꾼들은 외설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논란이 됐었던 설리와 "비슷하다", "따라 하냐" 등의 의견으로 백예린의 행동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백예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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