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지훈X소주연, 웹툰 원작 드라마 '청춘 블라썸' 주연

배우 서지훈 씨와 소주연 씨가 웹드라마 주역으로 캐스팅 됐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지훈 씨와 소주연 씨가 웹툰 원작 드라마 '청춘 블라썸'의 남주인공 하민 역과 여주인공 소망 역으로 호흡한다.

서지훈 씨는 2016년 '시그널'로 데뷔한 서지훈은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애간장', '계룡선녀전', '드라마스테이지-반야',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어서와', '그놈이 그놈이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소주연 씨는 '낭만닥터 김사부2'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도시남녀의 사랑법',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드라마 스페셜 2021 셋'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청춘 블라썸'은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청춘 블라썸’(글 홍덕, 그림 NEMONE)이 원작이다. 만화 전문기획사 재담과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배급사 코퍼스코리아가 손잡았다.

원작 웹툰 ‘청춘 블라썸’은 2020년 6월 연재 개시 후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태국, 대만, 스페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8개국으로 번역돼 수출될 만큼 인기가 뜨겁다.

이에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연진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서지훈 씨와 소주연 씨가 주연으로 발탁되며 더욱 기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사진 = 이엔에스(소주연), 매니지먼트 구(서지훈)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