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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거제 홍보대사 넘어 명예시민으로…지역 사랑 빛났다

2026.10.26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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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거제 홍보대사 넘어 명예시민으로…지역 사랑 빛났다
사진 제공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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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경남 거제시 사상 최초의 연예인 명예시민이 됐다. 지역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거제의 이름을 널리 알린 데 이어 특별한 영예까지 안으며 지역과 맺은 인연을 빛냈다.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리센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선주사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주로 선정됐던 가운데 연예인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을 알리는 데 기여한 리센느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센느는 온라인에서 유행한 ‘거제 야호’ 밈을 확산시키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제의 관광 자원과 지역적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거제시의회는 지난달 시가 제출한 명예시민 수여대상자 승인안을 가결했다. 단순한 홍보대사 활동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한 리센느의 활약이 공식적인 인정으로 이어진 셈이다.


지역을 향한 진심 어린 행보도 눈길을 끈다. 멤버 원이의 고향이 거제인 리센느는 지난 8월 발생한 지역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팬덤 이름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홍보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며 거제와의 유대를 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리센느의 활약 덕분에 다양한 세대에 거제를 알리고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거제 최초의 연예인 명예시민이라는 기록을 세운 리센느. 온라인 밈에서 출발한 인연이 지역 홍보 활동을 거쳐 특별한 영예로 이어지면서, 지역과 대중문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YTN star 허환 (angel10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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