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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패’ 8주간의 추적 끝났다…넷플릭스 1위·일본 유통까지

2026.08.31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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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패’ 8주간의 추적 끝났다…넷플릭스 1위·일본 유통까지
사진제공 = '내가 만든 사이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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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최종회 분당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30일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 최종회는 평범한 얼굴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범죄자들의 실체를 파헤치며 마지막까지 강렬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는 다정한 연인이었지만 일면식도 없는 여성들을 잇따라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이중생활이 공개되는가 하면, 어린 시절부터 살인을 꿈꾸며 수년에 걸쳐 범행을 준비한 20대 남성의 사건까지 다뤄져 충격을 안겼다.


8회 동안 ‘내사패’가 집중한 것은 단순한 범행의 재현이 아니었다. 범죄자가 무엇을 저질렀는지를 넘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추적하며 성장 과정과 행동 패턴, 범행 전후의 심리를 다각도로 들여다봤다.

동시에 피해자와 유가족이 겪은 고통과 범죄가 사회에 남긴 상처까지 함께 조명하며 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봤다. 자극적인 범죄 소비에서 벗어나 ‘현실 사이코스토리’라는 프로그램만의 색깔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화제성도 이어졌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으며, 일본 유통까지 확정되며 국내를 넘어선 콘텐츠 경쟁력도 확인했다.

마지막까지 출연진이 던진 메시지도 묵직했다. 규현은 주변의 관심이 비극을 막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고, 전현무와 허영지는 범죄자를 검거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흉악 범죄자의 실효성 있는 격리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죄의 충격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이면의 심리와 피해자의 고통, 사회의 책임까지 짚은 ‘내사패’. 8주간의 ‘현실 사이코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범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YTN star 허환 (angel10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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