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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했다가 "돌아가"… '232 프로젝트', 이상민의 반전 심사에 술렁

2026.06.11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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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했다가 "돌아가"… '232 프로젝트', 이상민의 반전 심사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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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예측 불가능한 심사평과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프로듀서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서는 7인의 참가자들이 3차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2 프로젝트'는 한때 가요계를 이끌었던 이상민이 오랜 시간의 시련과 빚 청산을 마친 뒤 제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다.

이상민은 룰라를 비롯해 샤크라, 디바, 컨츄리꼬꼬, S#ARP(샵) 등 수많은 아티스트를 제작하며 1990~200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로 활약했다. 과거 수많은 히트 그룹을 탄생시킨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이상민의 진심 어린 조언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이상민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댄서 립제이를 초대했다. 그는 1호 멤버 윤수민이 립제이를 꼭 만나보고 싶어 했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이내 "모두가 합격하는 건 아니다. 여기서 또 합격자를 뽑아야 한다"며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을 향한 이상민의 심사평은 따뜻함과 냉정함을 오갔다. 그는 2차 오디션 당시 발 부상을 입었던 황다인의 상태를 먼저 챙기며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에는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춤출 때 예쁘고 무대를 즐기는 것 같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신예원의 무대에서는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음향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퍼포먼스를 이어간 신예원을 향해 "중간에 노래가 끊겼는데 계속하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춤으로 큰 기대를 하기에는 아쉽다"며 냉철한 분석도 잊지 않았다.

정민선에게는 기존의 습관을 버려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음악에 몰입하기보다 예쁘게 보이는 데 집중한 모습에 "되게 착하지, 너?"라고 질문하며 문제점을 짚었고, 정민선의 당찬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박혜나가 무대 도중 갑작스럽게 퍼포먼스를 중단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며 다음 회차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232 프로젝트'는 'GENIUS(지니어스)'와 'I AIN'T THE ONE(아이 에인트 더 원)' 두 곡의 작업을 마친 상태로, 이를 가장 잘 소화할 멤버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민의 제작 철학과 열정이 담긴 '232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유튜브 ]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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