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가 데뷔 이후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에 따르면, 김길리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스튜디오에서 첫 단독 팬미팅 '길끼빠빠'를 개최한다. '길리끼리 빠져드는 파티'라는 의미를 담은 '길끼빠빠'는 오는 7월 1일 김길리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된 스몰 파티 형식의 행사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의 장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의 예약금 1만 원 전액에 김길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생일 축하 자리를 넘어 팬들의 참여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 영웅으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성숙한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은반 안팎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길리의 생일(7월 1일)에서 착안해 총 71명의 팬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6월 9일 오전 11시부터 김길리 선수와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 대형 행사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 중에는 빙판 위에서 매서운 질주를 선보이던 김길리가, 비시즌을 맞아 스물두 번째 생일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본캐(본래 캐릭터)인 'Z세대 여대생'으로서의 발랄하고 친근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길리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오래전부터 꿈꿔왔다"며 "첫 팬미팅인 만큼 함께 웃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현재 김길리는 올림픽 이후 밀려드는 방송 및 행사 러브콜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팬미팅 준비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길리는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여자 1,000m 동메달까지 추가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명실상부한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 이후 치러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연이어 증명한 김길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은 뒤 향후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제공 = 700크리에이터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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