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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따뜻하고 귀엽다"…향수와 웃음을 부르는 영화 '와일드씽'(종합)

2026.05.18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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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따뜻하고 귀엽다"…향수와 웃음을 부르는 영화 '와일드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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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신작 코미디 영화가 온다. 2000년대 가요계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잊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풍성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와일드씽'이다.

영화 '와일드씽'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과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참석했다.

'와일드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 않아' 등 코미디 세계를 구축해온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강동원이 현우 역, 엄태구가 상구 역, 박지현이 도미 역을 맡아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로 뭉쳤고, 오전세는 과거 트라이앵글의 라이벌이었던 원조 고막남친 성곤을 연기했다.

배우들은 감독을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오정세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귀여웠지만, 첫 번째는 감독님과 어떤 식으로든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손 내밀어 주셔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박지현은 "감독님의 작품인 '이층의 악당'으로 오디션을 많이 볼 정도로 팬이었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참여 자체가 배우로서는 도전이었다고. 오정세는 "웃긴 에피소드를 떠올려보고 싶은데 떠오르는 기억은 다 연습이다. 안무연습, 헤드스핀 등 자기 파트를 연습했던 모습이다. 스스로 싸우고 있는 장면들이 현장의 온도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은 즐거웠다"라고, 박지현은 "이런 코미디 장르를 선택한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영화에서는 각자 해내야 할 몫과 도전해야 할 과제가 산재했다. 현역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과 시간이 한참 흐른 후 현재의 달라진 상황을 모두 소화해야 했기에 간극을 표현해야 했다. 또한 현역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 랩, 헤드스핀, 안무, 라이브 등도 이 작품을 위해 해내야 하는 새로운 과제였다.

강동원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내야 하는데, 배우는 카메라를 보면 NG인데 여기는 카메라를 안 보면 NG가 나니까 도전이었던 것 같다. 또 브레이크 댄스를 배우는데 엄청난 시간을 들이기도 했다. 과거 장면에서는 말투가 현재와 다른데 TV 화면에 잡힐 때 해볼까 하고 섞어서 써보고 했다"라고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중요한 서사의 일부분이 되는 헤드스핀 장면에 대해서는 "캐릭터의 꿈이 이어지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 저를 가르쳐준 친구가 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저는 마흔이 넘어서 이걸 하는 거니까 쉽지 않더라"라면서도 "제가 원래 자세가 안 좋은 편이라 목이 안 좋은데, 헤드스핀을 연습하는 동안은 통증이 없었다. 오히려 목근육이 단련이 되서 디스크 통증이 덜해져서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영화를 보면 2000년대 활동한 1세대 아이돌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강동원은 특정 아이돌을 언급하지 않고, 여러 그룹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분들을 참고했다. 그 분들을 보면서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여러 가수 선배님들의 스타일을 오마주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지현은 '핑클'의 이효리를 많이 참고했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분장팀과 의상팀에서 캐릭터 같이 구축해주셨는데 그 시절 아이돌 그룹분들을 다 참고하신 것 같다. 저는 이효리 선배님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제가 당시에 되게 좋아했고, 가장 기억 속에 남는 그 시절 아이콘이었다. 상큼함과 섹시함, 눈웃음을 많이 참고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박지현은 "선배님들이 너무 진지하게 무대 위에서 응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저는 너무 웃겼다 사실. 차마 NG는 못 내고 속으로 많이 웃었던 것 같다. 특히 태구 선배님이 사실 연습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날아다니진 않으셨는데 윙크를 백만 번 하시더라. 저도 윙크를 해야하는데 제가 윙크할 틈이 없다고 계속 말씀드렸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감독과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오정세는 "따뜻하고 귀여운 영화 우리 '와일드씽', 재밌는 영화인 줄만 알았는데 마음도 따뜻해지고 뭉클함도 있는 영화인 것 같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화 '와일드씽'은 6월 3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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