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네이즈(NAZE)가 5월 4일 K-POP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이라는 공간에 모인 일곱 멤버들의 현재를 담아낸 데뷔 앨범으로 현실의 감정과 시간을 풀어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점을 뜻하는 팀명처럼 서로 다른 출발선에 섰던 멤버들은 이제 한 지점에서 만나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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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네이즈 “억지 세계관 NO, 스무 살의 자연스러움이 우리 정체성”]()
“정식 데뷔 전에 일본에서 프리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7명이서 단단하게 팀워크를 만들어 왔고, 긴장되는 것도 있지만 사실 긴장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큽니다. 하루빨리 저희가 만들어온 팀워크를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아토)
네이즈는 한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데뷔 앨범의 중심 키워드로 서울을 내세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같은 곳으로 모였다는 점이 팀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저희 7명은 각자 전혀 다른 곳에서 이 서울이라는 곳으로 모였어요. 그래서 서울이라는 지역은 단순한 지역이라기보다는 저희가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곳이고, 저희 팀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김건)
이번 데뷔 앨범 타이틀곡 ‘People Talk’는 네이즈가 앞으로 펼쳐 보일 음악적 태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처음 듣자마자 ‘이건 우리 노래’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연스러움을 제일 잘 풀어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죠. 후렴구가 반복되는 구조라서 중독성이 있고, 멤버 전원이 함께 부르는 구간인 점도 이 곡의 강점이죠.”(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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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네이즈 “억지 세계관 NO, 스무 살의 자연스러움이 우리 정체성”]()
네이즈는 신인 그룹다운 패기와 열정을 갖췄지만, 지나침이 없다. 멤버들도 “우리 팀이 지향하는 곳은 자연스러움”이라고 입을 모은다.
“저희는 거창한 세계관이나 억지로 꾸며낸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지금의 네이즈를 보여드리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스무 살, 이 시기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우리의 무기예요.”(아토)
“트렌드를 억지로 따라가는 것보다 저희가 하고 싶은 것, 저희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모두 네이즈라고 생각해요.”(턴)
하지만 자연스러움은 결국 멤버들의 합(合)에서 나온다. 사는 지역도, 국가도 다른 일곱 멤버들이기에 음악, 퍼포먼스만큼이나 팀워크도 중요하다.
“저희는 어떤 규칙을 따로 정해서 지키기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큽니다. 의견 차이가 있을 때도 다 같이 의견을 낸 다음, 목표 하나를 바라보면서 하나로 모으려고 하는 편이죠.”(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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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즈는 특정 음악적 장르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방향성도 정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팀의 컬러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어떤 한 가지 장르로 가기보다는 계속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K-POP에서 들어보지 못한 사운드도 들려드리고 싶어요. 계속 새로워지고 질리지 않는 팀으로 남고 싶어요.”(김건)
늘 그렇듯 데뷔는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 시작점에 선 네이즈 멤버들은 “음악을 통해 팬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듣고 더 많이 행복해지고, 서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무대 위에서 저희가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보고 팬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순간이 많아졌으면 해요.”(카이세이, 턴)
[사진=C9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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