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새 앨범 ‘아리랑(ARIRANG)’ 작업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크레딧에 빠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발행된 ‘롤링스톤 UK(Rolling Stone UK)’과의 인터뷰에서 진은 이번 완전체 앨범의 송라이팅 및 제작 크레딧에 참여하지 못한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
진은 인터뷰를 통해 "솔로 투어 일정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100곡 이상의 노래가 완성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홀로 활동하며 팬들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진의 일정이 앨범 제작 시기와 겹쳤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진은 "다른 멤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팬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당시 나의 역할이었다"며, 본인의 음악적 참여보다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특히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조금 아쉽긴 하다(I’m a little bummed)"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하지만 현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다. 만약 내가 내 곡을 넣겠다고 욕심을 부려 전체 세션 일정을 미뤘다면, 이 인터뷰도 몇 달 뒤에나 진행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시간 동안 팬들이 너무 지루해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개인의 음악적 성과보다 방탄소년단의 빠른 복귀와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적기 발매를 선택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정규 5집 ‘아리랑’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의 정상을 확인하며 성공적인 완전체 복귀를 알렸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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