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배송 우리집’ 김성령, 분위기 이끄는 맏언니의 존재감

배우 김성령이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맏언니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김성령은 프로그램 초반부터 분위기를 이끌었다. 라이어 게임이 시작되자 긴장한 나머지 스스로 정체를 밝혀 웃음을 안겼고, 이내 상황을 받아들이며 게임에 적응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에서는 능청스럽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예능 감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솔직한 먹방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기상한 그는 냉장고를 확인한 뒤 아침 준비에 나섰고, 식사 내내 밝은 표정을 보였다. “평생 소화가 안 된 적이 없다”는 말로 웃음을 더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동생들을 챙기는 맏언니다운 모습도 이어졌다. 잠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동생들을 직접 깨우며 분위기를 띄웠고,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두 번째 숙소에서는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절에 위치한 집에 도착하자마자 감탄을 보였고, 동생들과 차를 마시며 잠시 여유를 즐겼다. 이어진 선무도 수련에서는 진지하게 동작을 따라 하며 집중력을 발휘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방송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