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승관 뭉쳤다…세븐틴 메인 보컬 유닛 출격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유닛을 결성하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오늘(1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과 승관은 내년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도겸X승관은 이날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야곡’의 트레일러 ‘An Ordinary Love’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는 사랑의 관계 속 어긋남과 기억을 주제로 한 장면들이 담겼다. 도겸과 승관은 각기 다른 인물로 등장해 앨범의 정서를 암시했다.

앨범명 ‘소야곡’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뜻한다. 이번 앨범에는 만남과 이별, 관계의 변화를 다룬 곡들이 수록됐다.

도겸과 승관은 세븐틴 활동을 통해 메인 보컬로서 다수의 앨범과 개인곡, OST에 참여해 왔다.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두 사람의 보컬 조합을 중심으로 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