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온다.
오늘(12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멤버는 가족과 함께 심사숙고한 뒤 어도어와 충분히 논의했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어도어가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의무를 수행해 왔으며, 뉴진스 측이 주장한 신뢰 관계 파탄 사유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 가운데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복귀함에 따라 뉴진스 법정 공방은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어도어는 이날 공식 입장문에서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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