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 새 자료 공개? 조작 가능성 있어"

2025.11.12 오전 10:39
이미지 확대 보기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 새 자료 공개? 조작 가능성 있어"
AD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증거를 조작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에 올린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부지석 변호사(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취재가 진행 중인 공중파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측 인터뷰 요청에 응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인의 유족 측 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새론 유족의 증거 조작 가능성을 우려했다. 고 변호사는 “부지석 변호사의 인터뷰 소식 직후, 고 김새론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일명 ‘가짜 이모’ 등)과 소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부 인사들이 SNS상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를 유족 측이 법률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전파하고 있다”라며 “저는 이와 같은 움직임이, 과거 조작 자료를 활용해 김수현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던 범행이 재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우 중대한 경고 신호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고 김새론의 유족과 그의 법률대리인에 대해 “지난 수개월간 경찰의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3월에 접수된 민사소송 소장 수령을 회피하다가 7월에서야 수령한 뒤, 법에서 정한 기한 내 답변서조차 제출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시점에 새로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는 주장은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다. 지난 8개월간 경찰과 법원에 제출된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가 지금 갑자기 등장한다면, 이는 그 자체로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본 사건은 서울경찰청이 부실·지연 수사 사실을 인정한 바 있고, 집중 수사 체계하에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조작된 자료 또는 사생활 추가 유포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구속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지난 3월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후 김수현은 유족과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50,26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7,59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