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지드래곤 "마약 누명, 허탈했다…'파워'로 미디어 풍자"

2025.11.06 오전 10:54
이미지 확대 보기
지드래곤 "마약 누명, 허탈했다…'파워'로 미디어 풍자"
사진제공 = OSEN
AD
가수 지드래곤(GD)이 마약 누명을 썼던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파워’ 앨범을 내기 1년 전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라며 “내가 피해자인데도,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게 아닌데도,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 고통스러웠고, 과정을 감내해야 한다는 게 답답했다”라고 심경을 이야기했다.

당시 새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그는 “‘내가 컴백하는 게 맞을까?’ 싶었다”라며 “은퇴해서 일반인으로 살 수도 있었지만,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가요계 복귀하면서 그가 발표한 노래는 ‘파워’.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융화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이 모든 게 뿌리를 타고 올라가면 결국 미디어 아닌가. 내가 가진 음악의 힘을 이용해 풍자하고자 했고, 여러 메시지 중 핵심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이 일을 계기로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에 대해서도 “동종 업계에서 종사하는 동료로서 이런 사례가 다음에 또 생기면 편이 돼 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국과수 정밀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고, 사건은 약 두 달 만에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됐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52,07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7,50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