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28)가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입대한다.
오늘(3일) 여진구 측은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배우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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