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문을 연 요가원의 1회 수강권 가격이 공개됐다.
이효리가 설립한 요가원 '아난다 요가'는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 판매를 시작했다.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1인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해당 수업은 오픈 직후 순식간에 매진됐다. 신청이 마감되자 홈페이지에는 "취소·환불 티켓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 명성에 비하면 싼 가격", "수강권이 빛의 속도로 사라졌다", "동네 요가원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치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요가원 측은 SNS에 "9월은 더 많은 분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 가오픈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다. 수업에는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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