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로 화제를 모았던 박해린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오늘(1일) 소속사 WNY는 “박해린이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 주연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해린은 극 중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주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현은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형 인물로, 영화 속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유령의 집'은 일본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03년 첫 발표 후 22년 만에 영화화되는 작품으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덱스와 우주소녀 엑시(추소정)도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린은 지난해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초청된 드라마 '타로' 시리즈 '버려주세요' 편에서 떡볶이집 알바생 민구 역으로 덱스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두 사람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박해린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여자 메기’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고,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여주인공 수향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신작 '월간남친'과 패션뷰티 예능 KBS Joy '리뷰 it!' 2 MC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행보를 넓히고 있다.
[사진 = WNY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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