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 수년 전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는 헤어진 상태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과 관련해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열애설은 앞서 8월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을 촬영한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놀란 지민이 송다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빅히트 뮤직은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다가 4일 만에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을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또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다은은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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