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현이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으로 스크린 활약을 이어간다.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대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 누아르로, 가족도, 우정도, 사랑도 어느 것 하나 완전하지 못한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한지현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 자유롭고 상처 많은 청춘 김지원 역을 맡았다. 지원은 한 번 보면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지닌 인물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한지현은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지현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얼굴’에서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을 맡아 특종을 쫓는 PD에서 점차 정의를 쫓는 저널리스트로 거듭나는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최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영화 ‘시스터후드’부터, 개봉을 앞둔 영화 ‘얼굴’,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까지 스크린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지현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오는 9월 8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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