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 영화는 일본에서만 한 달 만에 1,800만 관객을 모으며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늘(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5일째인 26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좀비딸'(6일), '미키 17'(10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12일) 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속도다.
영화는 이미 개봉 전부터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최고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화는 58%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극장가 내 '귀멸의 칼날'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중 최고 흥행작은 앞서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세운 222만 관객이다. 현재의 속도라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작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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