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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로 엮인 ‘케데헌’ 조이와 너자…흥행 성적은 정반대?

2025.08.27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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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꼴’로 엮인  ‘케데헌’ 조이와 너자…흥행 성적은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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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이하 ‘케데헌’)의 주요 캐릭터 조이와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의 주인공 너자가 닮았다는 이야기가 SNS에서 화제다. 일부 팬들은 두 캐릭터의 이미지가 합성된 포스터를 만들어 “베스트 프렌드”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두 캐릭터는 유사한 머리색과 동그란 눈, 소년·소녀 같은 분위기 등에서 닮은 점이 있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이 케데헌 열풍에 숟가락을 얹으려 한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팬들 사이에서 형성된 밈(meme) 유행일 뿐, 공식적인 디자인 표절 논란이나 마케팅 전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두 작품의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은 ‘닮은꼴’이 아닌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은 지난 8월 23일과 24일, 단 이틀간 북미에서 열린 ‘싱어롱(Sing Along)’ 이벤트 상영을 통해 1700개 상영관에서 1800만 달러(약 249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최초의 기록이다.

영화는 K팝과 히어로물, 판타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으로 공개 직후부터 미국, 독일, 영국 등 59개국에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시청자 수는 약 2,600만 명에 달했다. OTT와 극장을 넘나드는 이중 흥행에 따라 시즌2 제작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반면 는 북미에서 2228개 상영관이라는 대규모로 개봉했지만, 첫날 수익은 69만 5천 달러에 그쳤다. 개봉 사흘 만에 극장당 평균 수익은 23만 원 수준으로 급락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는 중국 내에서는 자국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설정과 애국 소비에 힘입어 누적 수익 약 145억 위안(한화 약 27조 원)을 기록하며 슈퍼히트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조용히 퇴장하고 있다.

[사진=틱톡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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