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축구 감독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늘(21일) 오전 "임영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 4')에 약 1년 만에 재출연한다.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뭉쳐야 찬다 3'에 소속팀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 뉴벤져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리턴 매치를 약속하기도 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뭉쳐야 찬다 4'에 다시 출연하는 임영웅은 '리턴즈 FC'가 소속된 아마추어 리그 KA리그의 올스타팀을 직접 이끌며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그는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시에 지략을 펼치는 지도자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맞서는 '뭉찬 4' 연합팀은 FC 환타지스타, 라이온하츠 FC, FC 파파클로스, 싹쓰리 UTD 등 네 팀에서 선발된 최고 에이스들로 꾸려졌다.
이에 임영웅은 안정환과 이동국, 김남일 등 축구계 전설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도 맞붙게 된다.
이밖에 임영웅은 오는 29일 저녁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 2' 발매도 앞두고 있으며, 발매 하루 전인 28일에는 청음회도 개최한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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