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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직접 입장 발표…"법적대응 진행 중, 추가 발언 없다"

2025.12.16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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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직접 입장 발표…"법적대응 진행 중, 추가 발언 없다"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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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직접 나서 해명했다.

박나래는 오늘(16일) 한 매체를 통해 영상 입장문을 냈다. 그는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라며 “최근에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들에서 자진 하차했다”라며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그래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수 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 5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해당 고소 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 외에 박나래는 의료 면허가 없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고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 약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의료법 위반으로도 고발 당했다. 경찰은 박나래에게 링거 주사를 놓고, 처방약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주사 이모' 등에 대해서도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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