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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작은 키' 콤플렉스에 수술 상담…부작용 경고에 깜짝

2025.08.11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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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작은 키' 콤플렉스에 수술 상담…부작용 경고에 깜짝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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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키 콤플렉스가 있던 개그맨 허경환이 수술을 고민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작은 키’ 콤플렉스를 토로하며 허경환이 김준호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진짜 진지하게 제 인생에 마지막으로 한 번 클 생각으로 왔다. 결혼 못 한 게 168cm 때문일 수도 있다. 마지막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최근에 소개팅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 위축됐다”고 토로했다.

김준호 역시 "태어날 2세의 키가 걱정돼서 따라왔다"라고 털어놨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간 허경환은 "저희 나이에도 수술이 되냐"라고 물었다. 전문의는 "가능하지만 가볍게 할 수술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희망 키로 177~180cm를 꼽았다. 전문의는 "8cm 늘리면 177cm가 된다. 겉으로 볼 때는 180cm 넘게 보일 거다. 그리고 경환 님은 팔 길이가 괜찮다. 8~10cm 늘리는 수술을 하셔도 비율적으로 큰 문제 안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의는 "사지연장술은 과정 중에 위험할 수도 있고, 의사만 잘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없다"며 위험성과 부작용을 설명했다.


이어 "50대 이상이 오시면 하지 말라고 돌려보낸다. 수술을 원하시는 분들은 콤플렉스가 너무 심해서다. 그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한다"고 했다. 비용은 최소 4,000만 원이었다.

허경환이 "출산의 고통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묻자 전문의는 "그런 말을 하는 분들도 있다. 쌍꺼풀 수술처럼 가벼운 수술이 아니다. 재활 운동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의는 "인생을 바꾸는 수술이다. 이 수술에 실패하면 합병증,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성공하면 좋지만 아니면 정말 인생이 망가질 수 있는 수술이다.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허경환은 "나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힘드신 분들도 계실 테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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