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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북콘서트부터 자율참여작까지…제13회 부코페 차별 포인트

2025.08.07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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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북콘서트부터 자율참여작까지…제13회 부코페 차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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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올해로 13회를 맞아, 한층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오는 8월 29일 금요일부터 9월 7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부코페'는 개막식의 장소와 방식이 업그레이드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돼 축제의 범위를 넓힌다.

제13회 '부코페'만의 차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대규모 개막 공연 준비…블루카펫으로 관객과 소통

제13회 '부코페' 개막공연은 오는 29일(금)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출격, 블루카펫 입장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한다.

개막공연의 메인 MC는 박명수가 맡으며, 축하공연으로는 '58년생 건물주 이명화', '개그콘서트' 팀, 가수 윤수일 등이 출격해 올해 부코페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다.

◆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2년 연속 MICF와 협업

개막 이후에는 부산 전역의 여러 극장에서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문화 소외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코미디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MICF)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MICF 로드쇼 with. BICF'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 'MICF 로드쇼 부산'을 2년 연속으로 선보인다.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를 접할 기회가 드문 부산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된 이번 로드쇼가 올해는 또 어떤 특별한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 누구나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자율참여작' 첫 도입

올해 '부코페'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자율참여작(프린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초청 코미디 스트리트 팀뿐만 아니라,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 단위로 자율참여작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공연팀은 축제 기간 중 거리 코미디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참가 분야는 서커스, 마임, 인형극, 음악, 댄스, 마술 등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모든 퍼포먼스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실험적인 코미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두 번째 '코미디 북콘서트'…전유성의 진짜 이야기

지난해 호평을 받은 코미디 영화제가 코미디 북콘서트로 변환해 한층 풍성해져 돌아온다. BICF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전유성이 북콘서트 ‘전유성’s 픽 두번째 이야기’를 선보이는 것.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전유성 위원장을 비롯해 책을 집필한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책에 사인도 받으며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이처럼 매년 국내외 코미디 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부코페'는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3회 '부코페' 공연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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