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당한 개그맨 이수근 측이 장례식장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오늘(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고인을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이수근의 아버지 이무재 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발인은 7일 엄수된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 중인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아는 형님'의 녹화가 취소됐다.
KBS조이 측 관계자는 6일 YTN star에 "오는 8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는 취소됐다.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격주 녹화라 오는 22일에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JTBC '아는 형님' 역시 녹화 취소 소식을 전했다. JTBC 측 관계자는 "오는 7일로 예정돼 있던 '아는 형님'의 녹화가 취소됐다. 부친상을 당한 이수근을 배려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촬영을 마친 녹화분이 있는 만큼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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