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신작 드라마에서 변호사가 된다.
오늘(6일) YTN 취재 결과, 성동일은 새 드라마 '죽음의 꽃(가제)'에 캐스팅됐다. 극 중 부성애 강한 변호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죽음의 꽃'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지원작 525편 중 최종 1위인 대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등을 선보인 제작사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다.
드라마 '죽음의 꽃'은 수많은 이들을 인체실험이라는 이름으로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두고, 아픈 딸을 위해 그를 살리고자 하는 변호사와 그를 반드시 처벌하려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성동일은 극 중 배우 려운, 금새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성동일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선역과 악역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은실이', '야인시대',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영화 '국가대표', '수상한 그녀', '담보' 등이 있다.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올 상반기 공개된 드라마 '협상의 기술',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8월 13일 개봉과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의 8월 2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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