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은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철없는 남편이자 근손실로 고뇌하는 광선동 헬스장 트레이너 박승호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상훈은 특유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로 호평받았다. 눈치는 없지만 시댁 식구들 앞에서 늘 아내 공미리(이시영 분)의 편을 드는 '철부지 남편' 박승호로 완벽 변신한 것. 뿐만 아니라 일진 학생들을 훈육시키려다 호되게 당하는 순간 등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극의 킬링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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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작년 여름, 한창 더울 이 시기에 '살롱 드 홈즈'를 촬영했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생활밀착형 드라마인 만큼 아파트 내 빌런들, 가정불화 등의 소재들을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너무 궁금했는데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아파트 빌런들에 맞서 싸우는 단지 해결사 4인방인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배우들을 비롯해 빌런으로 출연해 주신 많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늘 힘이 돼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함께 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도 끝인사를 전했다. 정상훈은 "무엇보다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살롱 드 홈즈' 시즌 2가 제작된다면 더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습니다"라는 소망을 내비쳤다.
[사진출처 = 잼 엔터테인먼트, ENA '살롱 드 홈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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