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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4제곱미터' 감독 "'스떨뿐' 작업 당시 층간소음 시달려…직업적으로 승화"

2025.07.14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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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4제곱미터' 감독 "'스떨뿐' 작업 당시 층간소음 시달려…직업적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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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감독이 신작 영화 '84제곱미터'의 이야기를 구상한 배경을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태준 감독과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 스릴러.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입봉한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김태준 감독은 입봉작이 호평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영화를 선보이게 되면서 가졌던 부담감을 감추지 않았다. 감독은 "작품을 하면서 늘 부담감은 많은 것 같고, 첫 작품 때도 마찬가지였고,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는 전작보다는 나은 작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부담감은 컸다. 그렇지만 좋은 배우들과 훌륭한 스태프분과 함께하면서 부담을 나눴다"고 답했다.


'84제곱미터'는 당초 본인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작업을 할 때 층간소음을 겪고 윗층에 대한 분노를 느꼈는데, 직업적으로 승화시켜보자 했다. 그런데 조사하면 할수록 단순한 문제를 떠나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영끌'한 친구들을 인터뷰도 하면서 시나리오를 확대시켜 나갔다"고 밝혔다.

첫 영화에 이어 이번 신작 '84제곱미터' 역시 현실 밀착형 스릴러인 만큼, 다음 작품도 비슷한 소재로 구상 중인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는 상황. 김 감독은 "제가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아한다. 특별한 직업이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평소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두 개가 합쳐지다 보니 현실 스릴러가 되는 것 같다. 로맨스 스릴러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영화 '84제곱미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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