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으로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했던 김가람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김가람은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김가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가람은 르세라핌 데뷔 직전,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를 부인하며 르세라핌 데뷔를 강행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증거가 등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김가람은 데뷔 19일 만인 2022년 5월 활동을 중단하고 그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그는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제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