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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또 요리 예능?…‘류학생 어남선’, 기시감 우려에 진정성으로 승부

2025.05.15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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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또 요리 예능?…‘류학생 어남선’, 기시감 우려에 진정성으로 승부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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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외의 조합들이 모여 백반기행을 떠난다. 배우 류수영, 윤경호, 가수 기현이 유럽에서 요리 유학을 하는 ‘류학생 어남선’에서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학생 어남선'은 현지의 평범한 식당에서 매일 차려지는 진짜 집밥의 맛을 찾아 나선 류수영, 윤경호, 기현 유학생 삼형제의 '배워서 남 먹이는' 좌충우돌 요리 유학 도전기다. 포르투갈, 시칠리아, 브루나이 등 3개국에서 음식을 배웠다.

특히 류수영은 그동안 330여 개의 집밥 레시피로 남다른 음식 솜씨를 자랑해왔다. 그의 본명 어남선에서 비롯돼 '어남선생'으로 불릴 정도다.

이날 류수영은 "제목에 제 이름이 들어갔지만 나머지 두 분의 성장기에 대한 내용이다. 열심히 같이 요리를 배웠다. 저도 아는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 보니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반찬 문화 중에 ‘백반’이라는 말이 있다. 밥을 먹는다고 하면 한상 차려 먹는 것이 우리나라의 이미지다. 그런데 해외에도 백반이 있더라. 우리가 몰랐을 뿐 그들이 진짜 먹는 음식이 있어서 그걸 먹고 배웠다. 배워서 새 레시피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즐겁게 가서 열심히 먹고, 밥마다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최근 ‘편스토랑’, '정글밥', '길바닥 밥장사'에 이은 류수영의 또 다른 음식 예능이다.

기시감이 들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류수영은 "솔직히 걱정된다. 릴리스 시점이 비슷해서 불편을 드릴까 봐 그렇다. 하지만 제일 다른 건 윤경호와 기현이 있다. 우리 셋이 다르면서 소소하게 밥을 먹는다. 거하게 카메라 뻗쳐 놓고 그 장면 해부하듯이 찍는 건 아니다. 예능적인 제스처를 하거나 대량 임무를 하려 고생하는 것도 아니다. 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요리 캐릭터로 많이 부각되다 보니 스스로도 경계하게 된다. 그렇지만 외국에 나갈 때마다 배울 게 많다는 생각이다. 이번에는 현지 정서를 담은 요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비슷하다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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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또 요리 예능?…‘류학생 어남선’, 기시감 우려에 진정성으로 승부

윤경호는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처음에는 케미를 기대하지 않았다. 류수영은 워낙 바쁘신 분이고 요리 전문가라서. 기현은 말 그대로 아이돌인데 옆에만 있어도 광채가 나서 투샷으로 있으면 제가 너무 삼촌 같을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다"라며 웃었다.

이어 “근데 끝나고 나니까 추억들이 너무 생각난다. 밤새 피곤한지 모르고 떠들었던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립다"고 밝혔다.

기현은 2월 전역 후 첫 예능이다. 이에 대해 ”사실 전역하고 나서 굉장히 걱정했었다. 앞서 전역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이 없었다더라. 그런데 바로 이렇게 작품이 들어와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류수영은 "방송하면서 이렇게 정이 많이 든 건 처음이다. 한 달 내내 같이 있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볼 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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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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