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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장에 '한류가 떴다'...트럼프 손녀도 "원더풀"

2025.05.02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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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PGA투어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음식과 음악 등 K컬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도 찾아, 원더풀을 외쳤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골프장 18번 홀 페어웨이 옆에 차려진 체험관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10대 소녀들부터 장년층까지,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K팝이 흐르는 공간에서 우리 음식을 맛보고, 뷰티를 체험하고, 문화를 즐깁니다.

[엘리 쿠디히 / 텍사스주 댈러스 : K팝을 좋아하고요. 한국의 모든 문화를 사랑합니다. 아주 재미있어요. 저는 특히 BTS를 좋아해요. 노래 시작!]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인기를 끌었던 코리아 하우스를 더 새롭게 단장해 골프장으로 옮겨온 겁니다.

[김이지 / CJ 마케팅실 상무 : 파리에서도 저희가 이런 공간을 만들어서 한국 문화를 많이 알렸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더 경험을 하실 수 있게끔 저희가 기획을 했기 때문에 반응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고요]

SNS를 통해 미리 방문 소식을 알렸던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도 찾았습니다.

골프 특기생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카이는 만두를 먹고, 화장품을 고르며 연신 즐거워했습니다.

[카이 트럼프 / 트럼프 대통령 손녀 : 손이 좀 거치네요. 이거 발라요. (매니저: 내 손이 많이 텄나 봐) 이거 좋은데요]

세계 1위 셰플러가 기자회견에서 최고라고 평가한 것처럼 17명의 한식 셰프가 선수들을 위해 차려 내는 음식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골퍼들의 플레이와 세계적인 우리 문화의 만남이 대회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매키니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정태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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